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제25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포항 여객선터미널,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해양안전 행사 및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에게 물놀이 수상레저 등 야외활동 안전수칙과 안전한 해양활동의 길잡이인 ‘해로드’ 앱 설치방법 등의 동영상을 제공함으로써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위기상황에서 국민들이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라는 주제로 열릴 사진전은 독도등대 근무자가 틈틈이 창작 활동을 통해 얻은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전시해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독도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 절약문화 확산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독도 관련 기념품 및 생활밀착형 만들기 키트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아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들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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