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학생이 국가의 동량(棟梁)으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SBS문화재단 2020년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공학부 박소원씨, 기계공학과 이정락씨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연구를 마칠 때까지의 등록금 전액과 월 100만원의 연구지원금(최대 97만00원, 최대 5.5년)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SBS문화재단은 대학 졸업 예정 학생이나 대학원생이 학업에 전념해 글로벌 경쟁 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국내 대학원이나 해외 유명대학 대학원의 석, 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해외 대학 2명, 국내 대학 5명이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