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장 중반 강보합세
[오후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장 중반 강보합세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0.07.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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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가 장 중반 강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캡처)
15일 코스피가 장 중반 강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HTS 캡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장 중반 강보합 흐름을 지속 중이다. 다만 외국인 순매수 규모가 줄며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다. 

15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46p(0.52%) 오른 2195.0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5.12p(1.15%) 오른 2208.73으로 출발해 전장 대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4532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887억원, 2791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업(+3.86%)과 건설업(+1.77%), 은행업(+1.46%)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음식료업(-1.92%)과 서비스업(-1.57%), 의약품업(-1.23%) 등 업종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p(0.24%) 내린 776.55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75p(0.61%) 오른 783.14로 개장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64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억원, 44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장비업(+3.52%)과 금속업(+1.85%), 운송장비·부품업(+1.90%)등이 오름세를, 제약업(-1.87%)과 유통업(-1.90%), 인터넷업(-1.64%)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