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오는 9월30일까지 '해외주식 신규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벤트는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고객이 주식거래가 가능한 위탁계좌에 해외주식거래 신청을 하고, 월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를 하면 현금 1만원이 지급된다. 이에 더해 고객의 해외주식거래 금액이 월 1000만원 이상일 경우, 거래금액 구간별로 최대 20만원까지의 현금이 추가 지급된다. 

이벤트 거래 대상종목은 해외상장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로, 랩 계좌나 뱅키스 계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도현 한국투자증권 PB전략 담당은 "최근 국내주식 양도세 부과 이슈로 인해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의 해외주식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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