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훈풍에 장 중반 1%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70p(1.43%) 오른 2180.95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20.26p(0.94%) 오른 2170.51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950억원, 668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가 15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5.70%)과 증권업(+4.50%), 운수장비업(+3.77%) 등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는 한편, 의료정밀업(-0.41%)과 섬유의복업(-0.48%), 서비스업(-0.02%)등 일부 업종이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p(0.59%) 오른 777.3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5.11p(0.66%) 오른 777.92로 개장해 장 초반 등락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159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1억원, 552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출판·매체복제업(+1.73%)과 정보기기업(+1.72%), 금속업(+1.70%)등이 오름세인 가운데, 운송장비·부품업(-0.88%)과 기타제조업(-0.55%), 방송서비스업(-0.18%) 등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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