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동차 종합검사…사전예약 필수
영천시, 자동차 종합검사…사전예약 필수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7.12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영천시가 지난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에 포함돼 시에 등록된 모든 차량은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포함된 자동차 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검사대상은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7.3일 이후인 차량으로 유효기간 만료일로부터 한 달 이내 종합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만료일이 7.2일 까지인 차량은 당초와 같이 정기검사 대상으로 검사 기간 내에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현재 영천에서 자동차 종합검사 정비업체로 지정된 곳은 2개소(현대자동차삼천리서비스:전차종/금호읍, 영천자동차서비스:중량5.5톤까지/야사동)이며 일일 60대정도가 검사 가능하며 방문 전 반드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영천시 관내 종합검사지정을 준비 중인 정비업체는 3개소 정도”라며 “종합검사원자격의 한시적 완화와 관련한 법 개정이 이뤄지면 일일 검사가능 차량 대수가 늘어 시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