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상호존중의 날’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상호존중의 날’ 운영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7.1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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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문화 근절을 통한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갑질 문화 근절 및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포스터 이미지 (자료=문화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갑질 문화 근절 및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포스터 이미지 (자료=문화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갑질 문화 근절 및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달은 11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이날 '상호존중의 날'을 시행하고 '먼저 인사하기·먼저 경청하기·먼저 칭찬하기'를 강조하는 상호존중 실천 운동 전개, 관리자를 중심으로 '갑질근절 및 상호존중 실천 서약서' 작성 등을 실시했다. 

또한, 부서장 주관 하에 자유Talk 시간을 마련해 공직생활 및 업무처리 과정에서 경험했던 상황이나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최근 이슈가 된 갑질 사례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관리자와 직원 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재숙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관리과장은 “상호존중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직원들의 일상생활 속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고, 관리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건전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