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초등학교 통학로 현장 점검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초등학교 통학로 현장 점검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7.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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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지난 9일 관내 덕의초등학교, 개웅초등학교, 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구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진=구로구의회)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지난 9일 관내 덕의초등학교, 개웅초등학교, 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구청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진=구로구의회)

서울 구로구의회는 박동웅 의장이 지난 9일 관내 덕의초등학교, 개웅초등학교, 신도림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주변 도로시설물 정비 요청에 따라 박 의장은 관계 공무원과 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은 이날 초등학교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주민들의 요청사항에 대해 구청 소관부서와 협의해 서둘러 조치할 것을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먼저, 덕의초등학교 후문에 횡단보도 교통신호기 및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대해 서울시 및 구로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신호기와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줄 것과, 개웅초등학교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표지가 사유지내 수목으로 표지가림이 심하므로 사유지내 수목의 전지작업 또는 과속경보표지의 위치 이설을 검토할 것을 현장에 동행한 구청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박 의장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시설 개선과 운전자 안전의식 고취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적극 추진 아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