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춘천시 서면 오월리에 위치한 강원숲체험장에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산책길이다.
총사업비는 3억8000만원으로, 올해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진규 원장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휴양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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