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본청 직원·행정인턴등 1200명 참석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직장내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인식을 버리고 남녀가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직의 경쟁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밀양시에 따르면 14일 본청 및 읍면동 전 직원과 계약직 및 행정인턴 등 직원 1200명을 대상으로 대강당에서 ‘2009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인 김희은씨를 초빙해 성희롱 예방교육의 필요성, 성희롱의 판단기준, 성희롱의 예방과 대처방안, 성희롱 예방을 위한 직장 에티켓 등을 교육했다.
특히 시는 전 직원의 교육 참석으로 업무 공백과 민원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2씩 나누어 교육을 실시했다.
엄용수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의 성인지적 관점에 대한 이해와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켜 밝고 명랑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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