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동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꽃밭으로 변신
익산 평화동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꽃밭으로 변신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0.07.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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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협력해 3개월간 노력 끝 결실
(사진=익산시)
익산 평화동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 꽃밭으로 변신. (사진=익산시)

다만 연이은 비로 인해 잡초가 무성해지자 이날 지역주민 2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구슬땀을 흘리는 수고에도 꽃밭을 정비했고 주민들은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꽃밭 조성에 참여한 평화제일아파트 경로당 총무는 “화단 조성으로 주민들이 친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물도 주고, 잡초도 제거해 예쁜 꽃밭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평화동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은 목천동 육묘장에서 가져온 채송화등을 행정복지센터 입구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변명숙 평화동장은 “코로나 19 로 모두 힘든데도 불구하고 꽃밭을 조성해 주신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항상 웃음 꽃이 피는 평화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