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0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예판
LG전자, 10일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예판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7.0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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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네이버 쇼핑 단독…17일부터 본격 판매
(이미지=LG전자)
(이미지=LG전자)

LG전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모델명: HBS-TFN6)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판은 ‘네이버 쇼핑’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후 LG전자는 17일부터 전국 LG베스트샵, LG전자 온라인 공식 판매점 등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톤 프리 예약 구입자는 마카롱 콘셉트 액세서리 케이스(5종 색상 중 1개 증정), 스타벅스 키링, 최대 7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톤 프리 무선 이어폰은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 Equalizer)을 적용했다. 새로운 이어폰 디자인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조, 소프트웨어 성능 등까지 고려해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 제품은 커널형 방식에 LG만의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이어폰 무게 중심을 귀 안쪽 착용하는 부분에 뒀다. 이어폰에 부착하는 이어젤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해 실리콘 소재를 채택했다. 이는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소재다.

이어폰은 단 5분만 충전해도 최대 1시간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IPX4(International Protection)’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춰 등산, 웨이트 트레이닝 등 땀이 많이 나는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에 탑재한 무선 충전 기능, 소리가 나오는 홀 안쪽의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 등도 탑재했다. UVnano는 유해 성분들을 줄여주는 ‘UV(자외선) LED’와 자외선 파장 단위인 ‘나노미터(nanometer)’의 합성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와 인체공학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색상의 마카롱 액세서리 케이스까지 MZ세대의 트렌드와 취향까지 고려한 ‘톤 프리’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