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GS샵 상품 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서비스는 선물을 받는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 메시지만 기재하고 결제하면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800만개에 달하는 GS샵의 상품을 모두 ‘선물하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설치와 렌탈 상품, 여행과 지정일배송 상품 등의 일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물을 받은 소비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수신된 메시지를 보고 선물을 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스스로 입력하면 된다. 선물을 받은 후 5일 이내 수락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이광배 매장마케팅팀 팀장은 “GS샵 고객들은 이번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GS샵의 수많은 상품들을 주소 확인의 제약없이 선물할 수 있게 됐다. GS샵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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