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자율 참여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 기대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로 휴관 중인 효문화마을이 생활문화센터로의 변신을 위한 조성공사가 한창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후 총 사업비 18억 6천 6백만원이 투입되어 효문화마을 내 시설 개선과 유휴공간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것으로, 7월 착공하여 10월 준공 예정이다.
중구는 이번 공사로 △기존 대강당·소강당 방음 시설 구축 △노약자 와 장애인 편의를 위한 무대경사로 설치 △야외 테라스 전면 보수 △유아·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위한 전통예절실 △취미교실 리모델링 △효 관련 전시 공간 구성 △주민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쉼터 공간 조성 등으로 재구성하여 이용객 편의와 안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효문화마을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됨과 동시에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효를 보고 느끼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