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운영자 모집
진안,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운영자 모집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7.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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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전자입찰방식 참여…관광객 유치효과 기대
(사진=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조감도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여름철 대표 관광지인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국민여가캠핑장을 준공해 오는 8일까지 운영자를 모집해 여름 성수기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5일 군에 따르면 총 30억원이 투입된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2018년 9월 착공해 자동차야영장 78면과 일반야영장 32면 등 총 110면의 규모로 지난 6월말 준공됐다.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은 현재 조성 중인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관망 할 수 있는 구름다리와 운장산·구봉산을 연계한 등산, 지질탐방로 산책과 함께 캠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체류형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자 모집 안내를 하고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전춘성 군수는 “사계절 캠핑족들의 방문으로 연중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지질자원을 가진 운일암반일암을 마이산, 용담호와 함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군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코스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