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동의대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협약'
기보, 동의대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협약'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7.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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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에 최대 30억원 보증…비금융 영역도 복합 지원
(왼쪽부터)이임건 동의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영춘 기보 이사가 2일 부산시 부산진구 동의대학교에서 열린 대학 기술 사업화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왼쪽부터)이임건 동의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영춘 기보 이사가 2일 부산시 부산진구 동의대학교에서 열린 대학 기술 사업화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2일 부산시 부산진구 동의대학교에서 동의대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테크 밸리는 대학·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특화 보증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기보는 최대 30억원 이내 보증과 투자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보는 동의대가 추천한 대학 내 우수 창업기업에 특화 보증과 투자지원은 물론, 컨설팅과 기술이전, 기업공개(IPO) 등 비금융 영역까지 복합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있어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가 많이 포진한 대학과 연구소 창업이 더욱 활성화 돼야 한다"며 "TECH밸리 선정기업들이 실패에 대한 걱정 없이 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보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