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선정
영주, 경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선정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7.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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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비 등 6억5000만원 투입 청년정주지원센터 조성

경북 영주시는 2일 도에서 실시한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 2억9000만원의 예산을 포함한 총 6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청년정주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청년 일자리, 문화, 관광, 활동 거점 벨트화로 청년활동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목적 적합성, 지역여건, 청년참여 및 실현가능성, 타 사업 연계성 등 총 5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선정 됐다.

앞으로 시는 풍기읍 동양대로 145에 위치한 동양대학교 DYU TOWER 1층(265.23㎡)을 학교측과 건물.시설물 사용 협약을 체결하며, 연말 센터가 완공되면, 일상에서 청년정책을 만나는 장소뿐만 아니라 시 청년활동의 종합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내부에는 공유주방, 작은도서관, 세미나실, 상담실, 방송실 등을 구축하며, 청년 취.창업 활동지원, 청년네트워크 구축, 청년역량강화, 진로. 취업.심리 상담 등 지역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실질적 참여를 유도할 청년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욱현 시장은 “청년의 역외유출을 막고 유능한 청년인력의 지역정착을 위한 영주시 청년정주지원센터 구축으로,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참여와 청년일자리창출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지방소멸위기 극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