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병행표기 메뉴판 제작한다
외국어 병행표기 메뉴판 제작한다
  • 연기/정상범기자
  • 승인 2009.05.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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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내달…7월부터 업소별 2개씩 배부
연기군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인 거주자 및 관광객의 편의 제공 및 접객업소의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좋은식단 실천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어 병행표기 메뉴판을 제작 보급한다.

군은 모범음식점 52개소와 외국인 거주자 및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업소, 좋은식단 실천 업소 중 희망하는 식품접객업소, 관광지 및 대학교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 총 1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어 병행 표기 메뉴판을 제작 지원한다.

오는 31일까지 희망 업소를 신청받아 음식메뉴를 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표기한 메뉴판을 6월중 제작, 7월부터 업소별 2개씩 핸드메뉴판을 배부한다.

또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등 식육 및 농산물 원산지 표시를 병행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어 병행 표기 메뉴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연기군청 사회복지과 식품위생담당(861-2422) 또는 한국음식업중앙회 연기군지부(865-291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연기군은 지난해 모범음식점 56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2개씩 외국어 핸드메뉴판을 제작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