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선정
교보생명,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선정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6.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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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재무상담·북모닝 서비스 등 지원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이 지난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업무협약식에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이 지난 2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 업무협약식에서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지난 29일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 선정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보생명과 근로복지공단의 퇴직연금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 퇴직연금 활성화를 지원하고 근로자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30인 이하 사업장에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퇴직연금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퇴직연금 자산관리기관으로 교보생명과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했다.

교보생명은 자사 상품을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과 노무·세무·투자 종합재무상담 서비스, 북모닝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은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더불어 국민 노후를 책임지는 3층 보장의 중요한 축"이라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해 퇴직연금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