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청년노동자 죽음에 사죄하라"
시민단체 "청년노동자 죽음에 사죄하라"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6.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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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군 기자)
(사진=김용군 기자)

전북 오리온 익산공장 청년노동자 추모위와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단체는 29일 오전 11시 오리온 익산3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년노동자 죽음에 사죄 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지현 청년노동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지 벌써 백일이 넘었다"면서 "노동부 조사 결과 조차 지난 27일 업무상 괴롭힘과 언어적 성희롱 일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지난 18일부터는 특별근로감독까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청년노동자의 죽음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