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31번째 확진자 발생
금천구, 31번째 확진자 발생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6.29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산2동에 모친과 함께 거주하는 29세 남성, 용인 이마트물류센터 근무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안양시 61번 확진자와 접촉

서울 금천구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1번 확진자는 독산2동에서 모친과 함께 거주하는 29세 남성 A씨로, A씨는 용인시 소재 이마트물류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는 안양시 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26일부터 발열,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이 발생해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28일 금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날 A씨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 집중방역, 동거가족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