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등 추가 적립처도 두 배 적립 혜택
추첨 통해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등 제공도
대한항공은 국내 첫 항공사 신용카드 ‘대한항공카드’ 출시를 기념하며 카드 가입자 대상 마일리지 더블 적립,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4월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항공사 신용카드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카드는 현대카드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으로 선보였으며, 항공기 편명을 연상하는 ‘030’, ‘070’, ‘150’ 카드와 모닝캄 이상 우수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더 퍼스트(the first)’로 구성됐다.
우선, 대한항공카드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는 오는 7월31일까지 응모하면 다음 달 카드 사용금액에 대해 두 배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행사다. 예를 들어, 6월에 응모할 경우 7월 카드 사용금액이, 7월에 응모할 경우 8월 카드 사용금액이 더블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특히, 이번 더블 마일리지 적립은 1000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기본 적립’ 이외에도 면세점, 호텔, 백화점 등 추가 적립처에서 카드 사용 시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까지 모두 두 배의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카드 보유자는 평상시 카드 종류에 따라 1000원당 1∼5마일이 적립 받았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두 배인 2∼10마일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대한항공은 추첨을 통해 항공권 또는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한항공카드 보유자 중 카드 발급일 이후부터 추첨일 이전까지 카드 사용 누적 금액이 50만원을 넘는 소비자 중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대한항공 취항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3명) △2등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 노선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2매(5명) △3등 대한항공 1만마일리지(100명)를 각각 제공한다.
더불어, 해당 소비자에게는 오는 7월7일부터 9월1일까지 2주에 한 번씩 1000명을 추첨해 1000마일씩 제공하는 ‘행운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달 27일 이전에 대한항공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소비자에게는 오는 9월30일까지 전체 누적 이용금액 100만원 달성 시 카드별로 3000∼1만5000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특별 보너스 적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030카드는 3000마일, 070카드와 150카드는 5000마일을 제공하며, 대한항공 우수회원만 발급받을 수 있는 the First카드는 1만5000마일을 제공한다. 다만, 웰컴 보너스 프로모션에 참여자는 이번 프로모션 대상에서 제외한다.
응모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모두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대한항공카드 보유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확대하며,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