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인니 신수도 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
행복청, 인니 신수도 이전사업 민간기업 간담회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6.2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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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성…정부 간 협력·관련 정보 지원
26일 해외건설협회 회의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에 정부기관과 인프라 공기업,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행복청)
26일 해외건설협회 회의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에 정부기관과 인프라 공기업,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해외건설협회가 26일 관련 정부 기관과 인프라 공기업,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김용석 행복청 차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해외건설협회와 행복청이 최근 인도네시아 건설 동향과 수도이전사업 관련 최근 동향 및 G2G 협력 내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신남방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 간 협력 및 관련 정보 지원 등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인도네시아와의 효율적인 G2G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지연을 철저히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신수도이전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