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방탄소년단' 티머니카드 7월2일 15만장 한정 출시
CU, '방탄소년단' 티머니카드 7월2일 15만장 한정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6.2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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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4집 'MAP OF THE SOUL : 7' 콘셉트
CU멤버십 포인트·T마일리지 적립 가능
CU는 7월2일부터 방탄소년단 티머니카드를 단독 판매한다. (제공=BGF리테일)
CU는 7월2일부터 방탄소년단 티머니카드를 단독 판매한다. (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CU(씨유)’는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와 협업한 2020 티머니카드를 7월2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CU는 티머니와 함께 지난 2017년 ‘방탄소년단 CU플러스티머니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BTS 투명 카드’, ‘BTS 투명 일러스트 카드’ 등 다양한 콘셉트의 방탄소년단 티머니카드를 선보여왔다. 

방탄소년단 티머니카드는 10~2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출시 때 마다 품귀현상이 빚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출시되는 방탄소년단 2020 티머니카드는 방탄소년단 정규4집 ‘MAP OF THE SOUL : 7’의 콘셉트 포토로, 정장을 입은 RM과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모든 멤버들의 사진이 각각 디자인됐다. 해당 상품은 전국 CU 매장에서 15만장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CU는 해당 카드로 CU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CU멤버십 포인트 2%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한편, 티머니 홈페이지에 카드를 등록할 경우 T마일리지도 별도로 적립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일두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방탄소년단 티머니카드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높은 실용성 덕분에 출시마다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상품”이라며 “CU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의 교통카드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017년 32.2%, 2018년 18.4%에 이어 지난해에도 13.7% 신장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