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예결특위, 2019결산 승인 안 ‘심사완료’
남원시의회예결특위, 2019결산 승인 안 ‘심사완료’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6.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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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의회)
(사진=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는 제237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안을 심사·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심사에 돌입했으며, ‘단 1000원의 예산 낭비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심사에 임했다.

2019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은 △세입 1조233억원△세출 8189억원△잉여금 2044억원이고, 기금 결산은 지역문화 진흥기금 등 8종에 104억원을 조성했으며, 예비비는 태풍(타파)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 21건에 9억원을 지출했다.

예결특위는 집행부 측에 성과 보고서의 보완 및 개선 요구, 계속비 사업의 예산 편성 제안, 이월 사업의 최소화 등을 주문하며 시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더불어 주민의 복리증진에 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특위 박문화 위원장은 “결산 심사 시 지적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시에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을 요구해 의회 본래의 기능 발휘에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