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온라인 교육과정 개편 운영
익산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온라인 교육과정 개편 운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6.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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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외국어·자격증 등 8개 분야 총 450여개 강의

전북 익산시가 오는 24일부터 사이버평생학습센터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편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각 분야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평생학습 분야에서도 언택트(비대면) 강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는 학습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탈모‧두피 건강 정보, 통기타, 우쿨렐레 강습 등 450여개의 온라인 강좌를 신규 개설, 개편해 제공한다.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평생학습 강의를 제공 하는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서비스로 △외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자격증(직업상담사, 공인중개사, 사회복지사, 주택관리사, 심리상담사, 바리스타 등) △정보화(한글, 엑셀 등) △자기계발(인문학, 스피치 등) △재테크  △취미(요리, 캘리그라피 등) △생활건강(요가 등) △자녀교육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또 생활속거리두기로 인한 시민들의 대인 활동이 줄어든 점을 고려해 네일아트, 코바늘 손뜨개 과정 등과 같이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했다. 

시민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가정용 컴퓨터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프로그램 중단으로 학습 열의가 있는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을 것”이라면서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 학습이 가능한 사이버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내년 1월까지 제공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