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동부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평창군, 동부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 체결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6.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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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23일 오전 11시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암산 일원의 국유림을 활용한 산촌활성화를 위해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과 동부지방산림청은 평창읍 장암산 일원에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억원을 투입해 등산로 정비, 전망대 및 풍욕장 설치 등 '휴양·치유'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유림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대로 조성된 인프라를 치유 및 건강증진,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유림 내에 피톤치드 기상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측기와 안내시설, 산림문화 예술마당 등을 조성해 전국을 대표하는 '휴양·치유' 특화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왕기 군수는 “이번 동부지방산림청과의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으로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과의 많은 협력이 기대된다"면서 "군의 대표 자원인 산림자원을 활용해 경제적·사회적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