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국내 사전계약 열흘 만에 300대 돌파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국내 사전계약 열흘 만에 300대 돌파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6.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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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도심 주행과 패밀리 SUV 면모 소비자 관심 끈 요소"
사전계약자 대상 7월 말까지 4가지 액세서리 팩 35% 할인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의 사전계약이 6월8일 시작한 이후 10일 만에 300대를 돌파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 뉴 디펜더의 사전계약 성과와 관련해 “다목적성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오프로드를 위한 견고함과 온로드를 위한 편안함 모두 갖춰 도심 주행은 물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어디든 모험을 떠날 수 있는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라고 분석했다.

‘디펜더’는 랜드로버의 초석이 되는 모델로, 지난 194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서 1959년 25만대, 1976년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단일 차종으로 28년 만에 밀리언셀러 모델이 됐다.

올 뉴 디펜더는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공개됐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출시되는 올 뉴 디펜더는 즉각 디펜더라는 사실을 알아볼 수 있는 짧은 전·후방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올 뉴 디펜더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실용적인 레이아웃과 간결한 디자인으로 바탕으로 높은 기능성을 내재하고 있다.

올 뉴 디펜더의 인제니움 2.0리터(ℓ) 4기통 디젤 엔진은 240마력(ps)의 강력한 출력과 연비 효율성을 보장하며, 효과적인 진동 억제를 위해 알루미늄 재질의 저마찰 엔진을 설계했다. 또, 시스템은 연속 가변 댐핑을 사용하며 차체를 제어하고, 롤링을 최소화해 최고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이 적용했다.

올 뉴 디펜더에는 롱 텀 에볼루션(LTE; Long Term Evolution) 모뎀 2개를 탑재해 진보한 기술력과 직관성을 갖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즉각적인 응답성과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10인치 터치스크린, 풀 HD 화질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적용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사전계약자를 대상으로 7월 말까지 4가지의 액세서리 팩을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한 각 액세서리 팩의 가격은 공임을 포함해 △익스플로러 팩 637만4900원 △어드벤처 팩 434만1700원 △컨트리 팩 287만6700원 △어반 팩 211만2300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소재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모든 기능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완성된 올 뉴 디펜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올 뉴 디펜더가 독특한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 더욱 완벽해진 전지형 주행 능력과 내구성 그리고 최첨단 기술의 탑재로 치열한 SUV 시장에서 유의미한 한 획을 그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