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Y-클라이밍 어드벤쳐 파크 조성
양평군, Y-클라이밍 어드벤쳐 파크 조성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6.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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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한산악연맹-용문천년시장상인회-양평레일바이크 협약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사)대한산악연맹, 용문천년시장상인회, 양평레일바이크와 지난 17일 Y-클라이밍 어드벤쳐 파크 조성의 견실한 시공, 운영 활성화, 지역상생을 위해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군과 (사)대한산악연맹은 국내외 대회개최가 가능한 스포츠클라이밍설치와 대회 유치, 설계용역ㆍ공사 추진시 기술과 운영 활성화 대책 지원, 스포츠클라이밍 운영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인적자원 교류 제공 등을 협약했다.

용문천년시장상인회와 레일바이크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Y-클라이밍파크, 용문천년시장, 양평레일바이크 방문고객에 대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모색 등을 협약했다.

협약식에서 박철근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산악레포츠 저변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서 양평군에서 좋은 계획을 수립해 주신데 감사하다”며 “사업추진시 기술지원과 대회개최 등을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군수는 “용문 철도 골재 채취장에 수도권 최고의 국내외 대회개최가 가능한 스포츠클라이밍시설을 설치 예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Y-클라이밍 어드벤쳐 파크는 용문면 다문리 산38-3번지에 있는 철도자갈채석장에 160억원의 예산을 들여 국내외 대회 유치가 가능한 스포츠 클라이밍시설, 야영장, 짚라인, 모노레일 등의  놀이기구 등을이 조성한다.

2023년 4월 준공예정이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