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요한 사망…사인 비공개
‘일급비밀’ 요한 사망…사인 비공개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6.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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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활동곡 ‘낙원’이 유명해 지길 원해
“니가 없는 하늘아래 나는 그럭저럭 있다”
보이그룹 '일급비밀' 요한. (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보이그룹 '일급비밀' 요한. (네이버 인물정보 캡쳐)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요한(본명 김정환)이 향년 2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팬들의 추모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지난 16일 보이그룹 일급비밀의 멤버 ‘요한’이 사망했다.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됐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18일이며 장지는 ‘천주교용인공원묘원’이다. 

2017년 한 보이그룹의 서브보컬로 데뷔한 요한은 소속 그룹이 미니앨범, 싱글앨범 등을 잇따라 발매했지만 멤버 탈퇴 및 건강 악화, 입대 등으로 7인조에서 4인조까지 활동 멤버가 축소됐다.  

요한은 지난 1월 발매된 ‘일급비밀’의 네 번째 싱글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 최근까지도 팬들과 온라인상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8년 활동곡 '낙원'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생전 요한은 이 곡이 유명해지길 바랐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