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람정제주개발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스탬프 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JDC 투자기업인 람정제주개발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11월30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마련된 스탬프 존 4곳에서 스탬프를 찍어간 방문객과 제주도민은 JDC 면세점이나 제주신화월드를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으로는 △신화테마파크 자유이용권 1+1 △신화워터파크 입장권 20% 할인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런치 뷔페 1+1 등 제주신화월드 BIG3와 JDC면세점 5만원 또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000원 또는 1만원 추가할인 등이 제공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전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