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발로 뛰는 현장행정
조광한 남양주시장, 발로 뛰는 현장행정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6.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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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천 공원화-이석영 광장 조성 현장 등 점검
조광한 경기도 남양주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청학천 공원화 사업, 이석영 광장,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남양주시)
조광한 경기도 남양주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청학천 공원화 사업, 이석영 광장,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남양주시)

경기도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과 동양하루살이 퇴치 등 현안사항 처리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현장을 돌며 주요 정책사업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조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청학천 공원화 사업, 이석영 광장,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조성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조 시장은 별내면 청학천 공원화 사업현장을 지난 3일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청학비치 조성에 따른 모래 유실 대책과 시민 안전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올 여름이 최고의 폭염이라고 한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만큼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이달 말까지는 완공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함께 진행 중인 월문리 묘적 비치에 대해서도 주차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챙길 것을 추가로 주문했다.

청학천 점검을 마친 조 시장은 금곡동에 조성 중인 이석영 광장으로 이동해 현장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한 후 이석영 광장과 지하에 조성중인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현장을 점검했다.

조 시장은 “이석영 광장은 홍유릉의 가치를 최대한 살리는 길이다. 이석영 광장과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은 나라를 잃었던 우리 민족의 우울한 과거를 밝은 미래로 변화시켜 줄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은 법정카페로 모의법정, 재판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책을 읽거나 공부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하고, 독립운동에 대한 다큐멘터리 상영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걸맞게 와이드한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조 시장은 “현장에 자꾸 여러 번 가봐야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챙길 수 있고 답도 얻을 수 있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