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6월 청렴 학교(기관)장 화상회의
합천교육지원청, 6월 청렴 학교(기관)장 화상회의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6.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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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교육지원청)
(사진=합천교육지원청)

경남도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오전 관내 유·초·중·고 학교(원)장 및 직속기관장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 6월 청렴 학교(기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상황의 안정적 기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 그동안 원격수업으로만 이뤄지던 수업을 단계적이긴 하지만 등교수업으로 점진적 시행 상황에 있어 일차적으로는 그간 다소간의 혼란 상황에 대한 교육현장 정상화에 맞춰 대응 방안의 강구와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방안의 공유에 맞춰졌다.

현 상황에서의 우선적인 조처는 아무래도 교육 본질에 보다 더 충실하고 집중하는 것에 대한 방안이 모색됐는데, 이에 도교육청에서부터 먼저 선언한 학교 대상 추진사업의 정비와 정립이 먼저 논의했다.

또한 자칫 양적 관리에 치중하여 놓치기 쉬운 기초와 기본 교육의 내실화와 함께 안전에 대한 지속적 긴장 유지, 진학 및 진급 등 교육시스템 전반의 정책 관리 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대안을 공유했다.

김경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인류가 어려움에 놓인 것은 현실이지만 이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야 하는 것도 우리 앞에 놓인 냉정한 현실”이라며 “우리 다음 세대가 부디 오늘 같은 현실에 놓이지 않도록 누구보다 교육이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