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대한적십자사 태백지구협의회 목련봉사회와 상생봉사회는 각각 생 칼국수 세트 100개(20만원 상당)와 양말 100개(30만원 상당)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2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목련봉사회는 매년 칼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생 칼국수 세트를 손수 만들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고 상생봉사회 25명의 회원들은 저소득 가정에 양말을 전달했다.

김미숙 회장과 김욱상 회장은 “앞으로도 한 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족, 장애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