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에서는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감염병 및 안전사고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 하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노인복지시설 34개소와 장애인시설 8개소이며, 점검내용은 시설 이용자, 종사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 재난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와 안전관리 대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번 안전점검은 시설 자체점검과 점검반을 통한 현장 확인점검 방식으로 진행되며, 군에서는 안전점검 결과 관리가 미흡한 시설은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계획 등을 수립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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