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작성 및 인터뷰 요령 등 미디어 전문교육 실시
경남 남해해경청이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남해해경청은 지난 29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해양안전문화 정착 및 미디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경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및 각종 촬영 장비를 활용한 영상제작 및 편집 △보도자료 작성 및 인터뷰 요령 등 체계적인 미디어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구명조끼 입기, 심폐소생술 요령 등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자영 남해해경청장은 "안전한 바다는 적극적인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모아졌을 때 비로소 실현될 수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경찰의 소통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해양안전문화를 꽃 피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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