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0시 보다 40명 늘어나 총 1만12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전날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고, 클럽발 n차 감염 사례도 이어진 영향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37명이다. 나머지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3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대구에서는 3명이 추가됐는데 이 중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총 269명을 유지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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