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민원 담당공무원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민원 담당공무원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5.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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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서 1박2일 ‘힐링아카데미
힐링프로그램 운영. (사진=산청군)
힐링프로그램 운영.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간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착용과 함께 매일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군 민원담당 공무원 30여명은 ‘동의보감촌 힐링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힐링’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힐링 아카데미는 동의보감촌 기(氣)바위 체험을 비롯해 ‘생활 속의 한의학’을 주제로 한 강의, 명진단 만들기와 배꼽왕뜸 등 한방을 통한 자기진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민원 현장에서 대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힐링과 감성 치유를 통해 보다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운을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