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큰동해시장, 우리가 남이가! “고객회원은 곧 가족이다”
포항 큰동해시장, 우리가 남이가! “고객회원은 곧 가족이다”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5.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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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할인 이벤트 ‘고객회원 할인주간’ 매월 운영
(사진=포항 큰동해시장)
(사진=포항 큰동해시장)

경북 포항 큰동해시장이 오는 25일부터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고객회원 할인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전국 최초의 고객회원제 전통시장으로 운영 중인 포항큰동해시장은 그간 약 3000여명의 고객이 회원으로 가입 명실상부 전국에서 유일한 멤버쉽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전통시장이다.

이번 고객회원 할인주간은 그간 고객회원으로 가입해 큰동해시장을 아껴준 고객에게 좀 더 큰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표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쇼핑 쏠림현상과 인근 개장한 대형식자재마트 등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큰동해시장 상인들의 재도약을 위해 상인과 고객회원은 곧 한 가족이라는 취지로 열리는 파격할인 행사다.

포항 큰동해시장 고객회원이라면 고객회원카드를 가지고 기간 내 시장을 방문하여 할인주간 참여점포의 할인물품을 구매하면 평소보다 큰 할인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당일 구매합산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경품행사도 병행 진행되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다.

아직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고객은 누구나 고객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김병석 상인회장은 “이번 ‘고객회원 할인주간’은 언제나 큰동해시장을 방문해주시는 가족인 고객회원님들이 좀 더 알뜰하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긴급재난지원금을 활용하여 할인상품을 구매하고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으시면 그 어느 곳보다 알뜰하고 실속있는 쇼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포항큰동해시장은 세일거리 시즌4와 즉석복권 이벤트, 제2회 고객회원 감사축제 등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준비되어 있어 포항의 유일한 문화관광형시장의 위상에 걸맞게 고객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고객 회원 할인주간은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서 금요일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세일거리와 병행 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