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온실가스 저감으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가평, 온실가스 저감으로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5.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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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억여원 투입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등 10개 사업 추진

경기도 가평군이 기후변화에 대비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올해 47억여원을 투입,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및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등 10개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함으로써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

이에 군은 비산먼지 저감시설 및 사업장 650개소와 대기·소음·진동 등을 유발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개소에 대해 연중 관리 감독을 강화키로 했다.

또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대기배출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 및 살수차 임차 등 미세먼지 대응사업도 추진한다.

민간보급사업으로 전기자동차 50대 및 전기이륜차 14대를 비롯해 저녹스버너 3대와 가정용저녹스보일러 104대를 보급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과 연면적 430㎡ 미만의 보육시설(어린이집) 29개소를 비롯 장애인 시설 5개소, 지역아동센터 4개소, 노인요양시설 9개소, 경로당 158개소 등 법적규모미만 다중이용시설 205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실시로 주민건강을 보호해 나간다.

특히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노후차 조기폐차 1000대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450대, LPG엔진개조 4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 10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5대, LPG화물차 신차 20대를 구입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및 전기자동차 보급 등을 통해 온실가스를 저감함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