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소재·부품·장비 기업 보증지원
SGI서울보증, 소재·부품·장비 기업 보증지원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5.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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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
19일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SGI서울보증과 한국수출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택 SGI서울보증사장(오른쪽부터)과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19일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SGI서울보증과 한국수출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택 SGI서울보증사장(오른쪽부터)과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과 '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추천한 소재·부품·장비를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제작자금을 대출해 주고, SGI서울보증이 대출 상환을 보증해 준다.

부품제작을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금융지원 플랫폼 참여기업 확대를 위해 수도권과 주요 지방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동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해 금융지원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보증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출 산업 발전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