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고성·파주 DMZ평화관광 재개 협력
철원·고성·파주 DMZ평화관광 재개 협력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5.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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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3개 지자체장 대책회의···공동 건의문 채택

강원 철원군과 고성군, 경기 파주시 등 접경지역 3개 지자체가 함께 DMZ평화관광 재개를 위해 협력에 나선다.

14일 철원군에 따르면 오는 20일 파주 임진각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이현종 철원군수, 함명준 고성군수, 최종환 파주시장를 비롯한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DMZ 평화관광 중단에 따른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회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평화관광 재개를 정부 관계 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연수 철원군 시설물사업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DMZ 평화관광 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DMZ 평화관광을 대표하는 철원과 파주, 고성이 힘을 모아 관광 재개의 방안을 강구하고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