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비대면으로 확대
씨티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비대면으로 확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5.1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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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제공
 

한국씨티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 중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 세미나로 확대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 4월부터  '가상 고객 세미나(Virtual Client Seminar)'를 도입했다.

이 세미나는 씨티은행 모바일 앱 내 '씨티 미팅 서비스(Citi Meeting Services)'에서 매주 화요일 20분간 열린다. 외환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전망 및 포트폴리오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최근 3차 세미나까지 평균 참여자 수는 100여명으로 집계됐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세미나 뿐만 아니라, 대형 WM센터내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외환전문가 등이 상주하는 팀기반 자산관리와 같은 차별화된 자산관리가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을 겪으면서도 최우수 고객의 숫자는 4월말 현재 연초 이후 약 4.6% 증가했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