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TV' 월 누적 조회수 160만…넷마블 브랜드채널 진화
'넷마블TV' 월 누적 조회수 160만…넷마블 브랜드채널 진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5.12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임사로는 이례적
(이미지=넷마블)
(이미지=넷마블)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최근 자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 오리지널 시리즈의 연이은 공개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넷마블TV의 누적 조회수는 160만을 기록했다. 이는 김성회의 G식백과, 빛베리, 달동네꽃비와 클레이, 짤툰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코스프레, 클레이 아트, 게임리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자체제작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4월24일 짤툰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짤툰X넷마블 콜라보레이션 – 우당탕탕 게임회사 갓겜컴퍼니 2화 신입사원 편’은 유튜브 전체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3화 ‘인턴 편’ 역시 지난 10일 인기 급상승 9위를 기록하면서 2달 연속 순위권에 올랐다. 게임업계 브랜드 채널로서는 이례적이다.

넷마블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의 누적 구독자수도 2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넷마블TV’, ‘모두의마블TV’, ‘마블 퓨처파이트’, ‘배룡TV’ 등 4개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0만명을 넘어 유튜브로부터 ‘실버 버튼’을 획득했고, ‘BTS WORLD Official’은 지난 해 7월 구독자 210만명을 기록하며 ‘골드 버튼’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세븐나이츠TV’, ‘리니지2레볼루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스톤 TV’ 등 10여 개 채널을 운영하며 꾸준히 구독자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배민호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TV를 보는 게임 시대에 발맞춰 브랜드 채널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성장 시켜 기업과 이용자의 커뮤니케이션을 더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