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가정의 달 맞아 쪽방촌 카네이션 전달
서금원·신복위, 가정의 달 맞아 쪽방촌 카네이션 전달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5.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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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동 400가구에 도시락·위생용품 등 배포
7일 서울시 용산구 쪽방촌을 방문한 (왼쪽 첫 번째부터)박철 배우와 허근 신부,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 김남훈 가톨릭 사랑평화의집 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금원)
7일 서울시 용산구 쪽방촌을 방문한 (왼쪽 첫 번째부터)박철 배우와 허근 신부, 이계문 서금원장 겸 신복위원장, 김남훈 가톨릭 사랑평화의집 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가톨릭 사랑평화의 집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쪽방촌 400가구에 카네이션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임직원 32명은 이날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을 들러 도시락과 다과, 물티슈, 마스크 등을 함께 전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쪽방촌을 찾는 자원봉사자가 줄어들어 도시락 배달에 어려움이 크고, 외부와 단절돼 정서적으로도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상황"이라며 "서민·취약계층 삶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