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 운영
강화읍,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 운영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0.05.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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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읍이 7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시기와 방법 및 대상 등에 대한 문의가 폭주해 직원들의 당면업무 추진이 어렵고 상담으로 인한 피로도가 높아지자 직원 3명을 전담 지정해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강화읍은 강화군 전체 가구수의 31%(1만317가구)를 차지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방문 인원과 다양한 사례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담직원들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일반적인 부분에서부터 특수한 케이스까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상담 시 꼼꼼한 기록을 통해 차후 민원발생의 소지를 줄이고 다양한 사례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현장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승섭 읍장은 “빠른 긴급재난지원금 수혈을 통해 강화군의 소비심리와 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민들이 보다 빨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접수처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