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씽씽' 원주서도 달린다"
"공유킥보드 '씽씽' 원주서도 달린다"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4.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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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진주 이어 강원으로 서비스 확장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 원주 진출 홍보 포스터. (자료=피유엠피)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 원주 진출 홍보 포스터. (자료=피유엠피)

피유엠피가 최근 강원도 원주시에 킥보드 120대를 배치하고, 공유 서비스 '씽씽'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씽씽은 작년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진주로 운영 지역을 확장한 바 있다.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진주에서는 씽씽 100대를 운영 중인데, 출시 3주 만에 1만건 이용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피유엠피는 이번 원주시 서비스 확장을 기념해 다음 달 3일까지 '씽씽 프리라이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원주 종합체육관, 상지대 인근에 배차된 씽씽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행사 기간 씽씽 앱을 설치한 회원 누구나 원주에서 하루 한차례 최대 1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서울, 부산 지역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지방 도시인 진주와 원주 등 전국 단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1위 사업자 지위에 걸맞게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도록, 최상의 서비스 환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씽씽은 서비스 출시 후 만 1년 만에 누적 이용 170만건을 돌파했다. 회원 수는 23만에 이르고, 총 이동거리는 208만㎞에 달한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