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국내 첫 비오염성 불연강판 '럭스틸 유니세라' 개발
동국제강, 국내 첫 비오염성 불연강판 '럭스틸 유니세라' 개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4.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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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수지 소재로 제작…내후성 등 20년 보증
동국제강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LUXTEEL UNI-CERA)’.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LUXTEEL UNI-CERA)’.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4년여간의 연구·개발(R&D) 끝에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LUXTEEL UNI-CERA)’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2018년 불연성을 인증받은 내장재용 컬러강판 개발에 이어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비오염성(Easy Cleaning)과 외부 환경에 견디는 내후성까지 갖춘 럭스틸 유니세라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컬러강판 소재 중 ‘꿈의 수지’로 불리는 세라믹 수지를 사용했으며, 장기적 외장재로 사용하기 위해 비오염성과 내후성을 각각 20년간 보증받은 국내 유일 강판이다.

동국제강은 시험성적서를 요구하는 건축업계의 특성상 전 두께와 모든 크기 별로 한국 건설 자재 시험연구원, 방재시험 연구원, 한국 건설 생활시험 연구원에서 불연재료 KS 기준(KS F ISO 1182; 불연성 시험과 KS F 2271; 가스유해성시험)을 인증받았다.

동국제강은 앞으로도 강화된 건축법에 적합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