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봉화지사는 지난 23일 춘양면사무소와 소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KF94 및 필터마스크를 각각 1000매와 700매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용섭 지사장 등 4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코로나19의 약세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추세지만 확진자가 한명이라도 나오는 이상 방심할 수는 없다”며 “어려운 시기에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금동욱 소천면장은“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는 노인사회활동 참여자와 기타 사회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봉화/권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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