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은 연기 됐지만, 한밭도서관이 있어 든든하다
개학은 연기 됐지만, 한밭도서관이 있어 든든하다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4.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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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책 봄 생활을 위한 온라인 추천 도서 선정, 안심대출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개학이 연기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추천 도서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안심 대출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밭도서관은 생애주기 중 독서환경이 가장 많이 변화하는 예비 초등·중등 학생을 위한 추천도서 12권을 각각 선정했다.

그리고 어린이 책 소식으로‘아동문학의 노벨상’라 할 수 있는 린드그렌상을 받은 그림책 작가 백희나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도서 24권을 선정했다.

한밭도서관은 임시 휴관 중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 안심 대출과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이용해 추천 도서를 신청, 대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자세한 도서목록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밭도서관 한성례 자료운영과장은 “코로나로 우울감과 불안 심리가 증가하고 있는 요즘,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는 독서생활로 안정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한밭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